겨드랑이나 엉덩이 부위처럼 민망한 부위에 잘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여드름처럼 완두콩 크기의 염증, 즉 종기가 생기게 될 경우 단순 여드름으로 생각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낫지 않으면서 주변으로 종기가 퍼저 나가며 여드름과는 다른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주로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 감염이 원인 되어 발생 하는데
초기에는 갈색의 단단한 종기로 나타나고, 수주정도 지나 농양이 형성되면서 서서히 물렁한 종기로 변하게된다.
이 종기가 피부로 터져서 고름이 흐르는 관을 만들거나 진피층에서 관을 형성하여 주위 땀샘으로 서서히 퍼져 나가게 된다.
화농성 한선염은 증상이 많이 확대 되어도 농의 배출은 적은 편이며 누르면 아픈 경우도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버러두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부를 만지거나 긁게 되는 행위로 인해 이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화농성 한선염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의 내부에 쌍인 열을 피부 밖으로 원할하게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에 더욱 악화되므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 등으로
몸속의 열을 배출시켜면 도움이 된다. 종기 부분을 만지거나 건드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카페 story for you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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