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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뮤 사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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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살까지생각했었던 제가 아토뮤 만나고 인생이 봐뀌었어요.
작성자 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12-31
  • 도움돼요 1
  • 조회수 644








안녕하세요.22세남성입니다.
아토뮤를 만난 지 반년이 넘었네요.^^ 반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매우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예전엔 스테에 의존했었다면 이제 전 아토뮤에 의존합니다. 흐흐 긴 글이 될 거 같네요.
전 평범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보통사람들처럼 여드* 좀 있었으며,얼굴에 기름기가 많이 심한 그런 피부타입 이였습니다 저의 피부연대기 시작합니다..고3때 가족여행으로 태국 3박 4일 여행을 다녀온 후 집에 와 샤워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양볼이 빨갛고 따갑고 간지럽고 뜨겁고 진*이 나와 있었어요. 거울을 보기 전까진 전혀 몰랐었어요. 살면서 피부과를 다닌 적도 없었기에 바로 피부과에 가서 얘기를 하니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으나,접촉*피부염 같다며 얼굴에 바르는걸 줄 테니 아침저녁으로 바르라 이 말만 하셨고 그게 무엇인지 얼마만큼 발라야 하는지 부작용이라던가 남용 이런 주의사항 일체 말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진료를보고 약국을 가니 아기들 감기에 걸렸을 때 빨간 시럽형 약 아시나요? 꾹꾹 누르면 쭉 하고 나오는 그런 고무?타입병에 하얀 로션 같은 게 들어있더라고요. 그걸
받고서 집에 가서 일주일 동안 바르니 다시 원래 피부로 돌아오더라고요. 아니 예전 피부보다 더 좋아 졌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래서 연예인들이 피부과를 다니는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죠.. 좋아지니 당연 안 쓰는 게 맞겠죠? 안 쓰니 며칠 지나더니 다시 그 증상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며칠 바르고,좋아지니 다시 안바르고,안바르니 다시 나빠지고 원인도 모른 체 악 숙환에 빠졌었어요.피부에 지식이 하나도 없었었거든요.그때부터 살면서 처음으로 피부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제가 바른 게 스테로이드 란걸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고 정말 눈물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제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걸리게 되었고 이 부작용 때문에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 것도 인터넷으로 많이 봤었어요..그래서 그 피부과에 가서 그때 그 원장님하고 얘기 좀 하고 싶다고 정중히 부탁해도 본인들도 떳떳하지 못하니 절대 안 된다 하더군요. 그 후 민감성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
피부 장벽에 좋다는 제품, 집안 형편이 너무 힘든 편이라 피부만 좋아질 수가 있다면..갖고있는 돈 다 모아 썼던 거 같아요. 그러나 좋아지진 않더라고요. 밥만 먹으면 온 얼굴이 빨개지고,집 밖을나가면 온 얼굴이 빨개지고,
원래 성격상 친구들 만나는 거 좋아하고 항상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 2년 정도를 집 밖도 최대한 안나 갈려 하고,방안에만 있고 싶고 누군가와 만나기도 싫고 심지어 가족들과 밥을 먹는 것도 싫어서 하루에 많이 먹으면 한 끼였습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많이 약한 편인데 2달 동안 14킬로 빠지고 그랬었습니다. 정말 왜 나에게
이런 정말 힘든 시련이 왔는지 자살까지 생각하고 그랬습니다.잘때 항상 하는 생각이 눈감고 잘 때 이대로 안 깼으면 좋겠다 매일 밤 울며 자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안스테란 카페를 알게 되었고 그중 제 눈에 들어온 건 아토뮤 였습니다.
앰풀이 주력상품이었는데 샘플신청으로 본인피부에 괜찮은지 몇 번 테스트를 해볼 수가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시고 이런 점에서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아마 테스트 제품은 에센스 s 같았는데 그 후 에센스 s 구매해 3개월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3개월동안 수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또 나에겐 안 맞는 건가? 좋아지고 있는 건가?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아토뮤 쓰기 시작한 거거든요.그3개월동안 많이 따갑더라고요. 에센스 바르면 몇 분 동안 붉어지고 그러다 4개월째 5개월째 지나니 저도 다시 집 밖을 나가고
못 봐왔던 친구들도 보고 요즘 피부 걱정을 하지 않아서 아주 좋아요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아토뮤 에센스 제품들이 저렴한 편이 아니라 전 얼마 남지 않으면 반 방울씩만
쓰거든요 그래도 피부 유지가 되어서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한3개월동안은 에센스 s를 주로 썼고요 그 후론 아토뮤 토너+오리지널로 봐구고 쭉 사용 중이에요.ㅎㅎ. 아토뮤 토너도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여태 수많은 토너를 써왔지만
저에겐 너무 잘 맞거든요~참,아토뮤를 처음 접하시는 거라면 토너는 바로 쓰지 않는걸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처음에 샘플로온 토너 썼을 땐 따가워서 못썼었거든요~
1월이되면 저도 23살이 되어가는데 남자는 군대를 일찍 다녀와야 하는데 피부 때문에 못 가 제 친구들은 하나둘씩 제대하는데 전 이제 몇 달 뒤면 갑니다ㅎㅎ.이부분이 저에겐 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일 년 정도만 일찍 아토뮤를 알게 되었으면 고생도 덜하고 군대도 지금보다 더 일찍 갔을 텐데요. 흐흐 또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점은 샤워기 필터 사용하시는 거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막 비타민 들어가 있고,그런거보다는 순전히 물 필터만 되는 단순한 필터 전 더 추천해 드려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비타민 들어가 있고 그런 게 더 안 좋게 반응 할 수도 있어서요^^ 제가 남자라 글솜씨가 많이 좀 서툴고 그런데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토뮤에서 1월에 에센스 오리지널 리워크 제품이 나온다 해요~ 저같이 오리지널 잘 쓰셨던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 같아요 아토뮤 에센스 특징이 냄새가 쎈데 이 부분을 개선하셨다 해서 저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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